에코드레스란?

왜 에코드레스인가

지금의 웨딩드레스 대여 시장에 공급되어 있는 대부분의 드레스는 생산 단가를 낮추기 위해 실크가 아닌 합성섬유로 만들어집니다.

이런 섬유는 보통 석유를 주원료로 해서 뽑아내며, 만든 후 3~4회 정도 사용하면 수명이 다해 그대로 쓰레기가 됩니다.

땅에 묻혀도 성분이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환경문제의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 천연 소재로 만든 에코드레스

◆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섬유
옥수수 전분에서 원료를 추출하여 만들어진, 석유계 합성섬유의 대체용으로 개발된 신소재입니다.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울 정도로 실크와 비슷한 광택, 촉감을 지니고 있으면서 가격은 천연 실크보다 60% 저렴하여 실용적입니다. 원료를 재생할 수도 있고, 땅에 묻으면 쉽게 생분해됩니다.

◆ 한지로 만든 소재
한지의 재료인 닥나무에서 추출한 섬유로 실을 만들고 그 실을 다시 제작해 만든 원단입니다. 한지사는 가볍고 보습성, 수분발산성이 면보다 뛰어나 의류로 제작시 쾌적합니다. 내구성과 세탁성이 좋아 관리가 편하며, 결혼식 이후 외출복으로 리폼하여 사용하기 좋습니다.

◆ 쐐기풀로 만든 소재
산업혁명으로 면화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좀처럼 주목받지 못했던 쐐기풀 섬유는 면화를 가꾸는 데 드는 살충제가 환경오염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체 섬유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농약이나 비료없이도 잘 자라고 물소비까지 줄일 수 있어서 경제적이며 모, 면 등 다른 섬유와 혼합하기 쉬워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대지를 위한 바느질은 많은 의류산업이 가진 이러한 문제들을 하나씩, 조금씩 바꿔보자는 생각에 친환경 소재의 드레스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옥수수 전분, 천연 한지, 쐐기풀 등 자연이 주는 재료로 섬유를 뽑아내고 표백과 형광처리를 하지 않고 원단생산부터 가공까지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제작공정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자연에서 태어난 드레스는 땅에 묻으면 분해가 되기에 토양의 양분이 되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갑니다.